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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화성의 대기와구조

ElG 2020. 6. 29. 13:59

화성의 대기와 구조

 

화성의 대기의 대부분은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져 있다. 평균 기압은 101.3킬로 파스칼의 약 0.6%로 약 600파스칼의 대기의 평균 기압이며, 규모 고도는 약 11km이다. 화성의 대기압은 고도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화성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 올림푸스 산의 최고봉에서 파스칼 30여 개, 화성의 대기압이 암스트롱 한계치보다 훨씬 낮은 헬라스 분지에서 파스칼 1155개 정도의 파스칼이며, 인간이 맨몸으로 대기에 노출되면 위험할 수 있다. 화성의 대기. 화성의 대기는 이산화탄소 96%, 아르곤 1.9%, 질소 1.9%로 구성되며, 적은 양의 산소와 일산화탄소, 수증기가 들어 있다. 화성의 대기는 매우 먼지가 많고 표면에서 보면 밝은 갈색이나 옅은 주황색 붉은색으로 보인다.

 

화성의 구성요소

  • 이산화탄소: 화성의 대기 중 약 95%를 차지하는 물질은 이산화탄소(CO2)이다. 겨울에는 전체 이산화탄소의 약 25%가 화성의 극지방으로 얼어붙어 드라이아이스의 극지관을 형성하고 여름에는 햇빛이 드라이아이스로 다시 흡수되어 대기의 일부분으로 되돌아간다. 이 현상은 화성을 중심으로 돌고 계절에 따라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겨울철에는 압력이 떨어지고 여름에는 상승하게 된다. 과거에는 화성의 대기가 지금보다 어둡고 따뜻하고 습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과거 개의 이산화탄소가 온실효과를 일으켜 화성의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0 이상으로 상승했고, 개의 얼음이 녹아 강, 호수 등을 형성했다.
  • 아르곤: 화성의 대기는 태양계에 대기를 가진 천체에 비해 불활성 기체인 아르곤의 양이 상당히 많다. 화성의 대기에서는 계절과 함께 이산화탄소가 응축되어 고체로 변하지만 아르곤은 이산화탄소처럼 응축되지 않아 총량은 항상 일정하다. 아르곤의 농도도 계절에 따라 변할 수 있다.
  • 물: 다른 측면에서 화성의 대기를 보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극지방의 드라이아이스는 여름에 승화하여 대기권으로 다시 하강하면서 표면에 물의 흔적을 남기며 화성의 대기를 계속해서 불어넣는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먼지와 증기가 대기 중으로 흘러들어 지구와 비슷한 구름을 만든다.
  • 메탄: 화성에는 아주 적은 양의 메탄이 있다. 고드 우주 비행 센터는 화성에 아주 적은 양의 메탄을 공개했다. 화성의 메탄은 태양의 자외선이 다른 기체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쉽게 제거되지만, 이 메탄은 매우 적은 양으로 지속적으로 관측되기 때문에 화성에 메탄가스의 근원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 대기의 특징

1971년 마리너 9호가 화성에 도착했을 때 마리너 9호는 밝고 매끄러운 표면 대신 먼지와 폭풍에 싸인 화성 이미지를 전송했지만 사진에는 가장 높은 올림푸스 산이 보였다. 그 후 과학자들은 화성에서 이런 현상이 매우 자주 일어난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알게 되었다. 먼지 폭풍이 화성 표면에서 활동하는 탐사 로봇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치는 반면, 거의 완벽한 햇빛의 중단은 태양 전지판을 사용하는 탐사 로봇의 전력 공급을 방해하고, 탐사 로봇의 생명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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