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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소행성

ElG 2020. 5. 31. 10:11

소행성

최근 21일 nasa는 소행성이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발표했다. 약 3억만 년 전 공룡들을 멸망시켰던 소행성, 과연 어떻게 멸망시켰으며 파괴력은 얼마나 될까?라는 의문이 들어 이번에는 소행성에 관해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소행성은 작은 태양계 몸체로, 가스나 먼지로부터 표면이 보이지 않는 물체다. 따라서 소행성으로 분류된 천체의 표면에서 가스나 먼지로 인한 활동(코마나 꼬리)이 관찰되면 천체는 혜성으로 재분류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소행성은 화성과 목성의 궤도 사이의 주 벨트에 위치한다.
1801년 1월 1일 이탈리아의 주세페 피아지는 최초의 소행성 세레즈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세레즈는 행성으로 여겨졌으나 이후 유사한 궤도가 많이 발견되어 소행성으로 분류되었다. 그 후 2006년 국제 천문 연맹 총회에서 세레즈는 왜성으로 재분류되었다. 이 소행성은 그리스어로 "별 과같은" 혹은 "별처럼 생긴 "(orz)이라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그리고 비록 별처럼 보이지만 점원처럼 움직여서 이렇게 이름이 붙었다.
새로운 소행성이 발견되면 시간과 순서에 따라 1999년 JU3와 같은 임시적인 번호를 부여받는다. 맨처음의 1999년은 발견 해년이며, 두 번째 알파벳 J는 발견 월이지만, A부터 Y까지의 알파벳 24개가 차례로 사용되어 매월 상반기(1~15일)와 하반기(16~마지막 날)로 나뉜다. 즉, A는 소행성이 1월 상반기에, J는 5월 상반기에, Y는 12월 하반기에 발견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 문자 U와 두 번째 숫자 3은 소행성이 발견된 달에 발견된 순서를 나타내지만, A에서 Z까지 25자(이 경우에도 알파벳 I는 사용되지 않는다)의 순서로 쓰인 다음 순서대로 번호를 매긴다.(예: A1-B1-...-Y1-A2-B2-...-Y2) 다시 말해 1999 JU3는 1999년 5월 상반기에 발견된 70번째 소행성이다. 그 후 소행성의 궤도가 결정되면 고유번호(예: 세레즈가 처음 발견한 소행성의 내성수 1은 1999년 소행성의 고유번호는 1이다. JU3는 162-173)이며, 이름(예: 소행성 4의 이름은 베스타, 소행성 162-173의 이름은 류)은 발견자가 부여할 수 있다.
소행성은 크기와 모양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운동 상태도 다르다. 팔라스, 베스타 등 500km 구간에서 2015년 단 2m 길이의 근접 소행성까지 TC25, 소행성은 크기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모양도 다르다. 그런 소행성이 회전하면 빛을 반사하는 단면적이 변하지만, 밝기의 변화는 빛 곡선을 얻는 시간으로 측정된다. 최근 태양계 탐사선이 찍은 소행성의 사진을 보면 다양한 형태와 표면적 특성을 알 수 있지만 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화구 역시 소행성 표면에서 볼 수 있다.

 

분류

 

  • 회전특성에 의한 분류

    대부분의 소행성은 회전축과 관성 축의 축을 일치시키는 원리 축 회전기로 보통 2시간에서 24시간 주기로 회전한다. 관성의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소행성은 대부분 관성 축의 단축을 중심으로 회전하지만, 그 이유는 축을 중심으로 회전할 때 에너지가 가장 낮기 때문이다. 반면 회전축이 관성의 축과 일치하지 않을 때는 비 원리 축토기 또는 텀블러 소행성이라고 한다. 주축 회전 본체와 달리 회전축이 관성 주 스핀들 중 가장 긴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회전 상태가 불안정하다.

  • 궤도 분류

    소행성의 궤도 길이 반경에 따라 지구 근방에 위치한 근지구 소행성(NEAs), 화성과 목성 궤도 사이에 위치한 메인 벨트 소행성(MBAs), 해왕성 궤도 부근에서 궤도를 선회하는 해왕성의 TNO(Trans Neptunian Objects)로 나눌 수 있다.

  • 표면 특성별 분류

    소행성은 표면 특성을 나타내는 스펙트럼 속성과 금속성(M-type) 소행성으로 크게 탄소성, 규소성, 금속성 소행성으로 나뉜다.

    M형 메탈릭 소행성은 철과 니켈에 나타나는 스펙트럼과 모양이 비슷해 보이고 실리콘 소행성(알베도, 약 0.1~0.2)과 반사율이 비슷해 금속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간주된다.

    규소질 소행성

    실리콘 소행성은 탄소질 소행성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하며, 전체 소행성의 약 17%를 차지한다. 표면 반사율은 카본 색 소행성(약 0.1~0.22) 보다 높고, 내측 주 벨트와 근지구 소행성보다 높다.

  • 탄소질 소행성

    탄소질 소행성은 알려진 모든 소행성의 약 75%를 차지하며, 주로 외곽 메인벨트 지역에 분포한다. 다른 소행성에 비해 표면 반사율(약 0.03-0.1)이 낮고, 매우 어둡고 탄소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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